top of page
배경꾸밈1.png

“ 치료할테니까 아프면 말하세요. 어라, 아파요? 안하면 나중에 더 아파요. 그냥 참으세요. ”

윤나경.png

이름: 윤나정

나이: 49 세

성별: 여

키/몸무게: 163cm / 58kg

직업: 의사

윤나정_전신.png

외관

빛을 받으면 붉게 보이는 진한 고동색 머리카락은 목덜미를 덮을정도로 내려와 있었고 그런 머리를 단정하게 아래로 묶었다.

눈도 머리와 같이 빛을 받으면 쨍한 오렌지 색으로 보이는 갈색눈을 소유했고 쌍커풀이 진했다.

나이도 나이지만, 의사라는 직업이 고생이 많은지 주름이 군데군데 꽤나 잘 보인데다가 눈 밑에는 얕게 다크써클까지 보였었다.

전체적으로 눈매도 그렇고 순한편이였으나, 평소에 무표정을 많이 지어보였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은 사람들이 조금 다가가기 어려울수도 있는 분위기를 풍겨댔다.

회색빛의 니트에 갈색 코트, 검은 장갑과 부츠를 신고 다녔고 보라빛의 롱 스커트 안에는 담이 들어있는 레깅스를 신고 다녔다.

성격

-신경써주는.

[아프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돈도 들고, 결국 본인이 제일 힘들잖아요.]

의사라는 직업에 어울릴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나정씨는 상대방의 걱정을 잘해줬다.

누가 보면 오지랖이 넓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결국 그 오지랖과 받쳐주는 능력 덕분에 의사일을 잘하는게 아닐까 생누가 보면 오지랖이 넓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결국 그 오지랖과 받쳐주는 능력 덕분에 의사일을 잘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된다.각이 된다.

몸이 다친게 아니더라도 심적으로 힘들다면 상대의 아픔을 알고, 공감해주고.

의사가 아니였다면 이 사람의 성격상 상담사로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만했다.

 

-친절한

[도와줄 일이 필요하면 말해요. 해줄수 있는것들은 해줄테니까.]

남 걱정을 잘하고 신경쓰는만큼 자신이 할수 있는 일들을 도와주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특히 힘이 없는 사람들은 더더욱. 약자들은 선택지가 좁은만큼 선택의 폭도 좁을 뿐더러, 그 선택지가 다 좋을거라는 생각을 하진 않는다.

최악의 선택과 비교적 덜하지만 다른 나락으로 떨어지는 선택지만 있을수 있기에.

그들은 선택을 '선택'한게 아닌 주변의 압박으로 '강요'당했다란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확실한.

[친절이 계속되면 권력으로 착각하죠. 내가 호구로 보여? 존대해줄 가치도 없네. XX놈.]

위의 이야기만 들어보면 호구취급 당할수도 있지 않냐.란 말도 들을만 했지만, 그 정도의 구별을 못하는 사람은 아니였다.

절박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남을 이용해먹으려는 사람은 그 행동에서 확실히 들어난다고 나정씨는 말한다.

자길 이용하려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나정씨는 그런 분류를 제일로 싫어했다.

 

-충동적인

[후회해도, 남에게 휘둘릴바엔 내가 선택하고 후회하는게 더 나아요.]

초반에는 고민을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긴 하나, 결국 선택하는것은 제 몸이 이끄는대로 움직이는것. 나정씨는 항상 그랬다. 기회는 놓치면 다시는 없다. 기회가 사라지기전에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중함이 필요할때가 없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깊은 생각은 오히려 독이기에 그리 행동한다고 말한다.

기타 사항

-혈액형은 A형, 생일은 12월 29일.

-주로 응급실에서 일하는 의사다.

-성인인 딸 한명을 두고 있다. 현재 딸은 대학생이라고 한다. 나정씨와 딸의 외관을 보면 다들 하나같이 판박이라고 얘기를 한다. -남편은 6년전에 사망했다고 한다.

-딱히 남편을 그리워하거나 슬퍼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오히려 남편 얘기 관련으로 나오면 이쪽은 싫어하는 눈치이다.

-나정씨의 동창 친구들은 지금의 나정씨를 보면 꽤나 놀라는 눈치다. 그 밝고 쾌활하던 애가 왜이리 피폐해졌나면서 응급실 의사란 직업이 성격 다 버리게 만든게 아니냐고 말이 나오고 있다.

-친분이 있는 상대가 아니고선, 초면에는 나이 불문하고 모두에게 존대를 사용한다. 직업 특성도 있지만, 나이가 어려도 초면에 바로 반말을 하는것은 되먹지 못한 사람들의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에게 되먹지않은 짓거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존대를 해줄 가치는 느끼지 않는다.

-의외로 입담이 걸죽한 편에 속한다. 평소에는 친절하고 호의적이라서 잘 느끼지 못하지만 화가나거나, 자신에게 부당한 상황이 닥쳐오면 순식간에 입이 험해진다.

bottom of page